USJ에서 퇴장시간까지 즐겁게 논 후, 유니버셜시티역에서 긴텐츠닛폰바시역으로 갔다.
( ↓ ↓ ↓ ↓ 오픈런해서 아침부터 열심히 논 후기↓ ↓ ↓ ↓)
긴텐츠닛폰바시역에 도착하여, 예약해 두었던 호텔에서 짐을 풀고 도톤보리강 일대를 구경했다.
이곳에는 인증샷을 찍을 만한 유명한 관광명소와 가볼 만한 핫 플레이스가 많다.
하지만 아쉽게도 난 시간문제로 짧게 구경할 수 밖에 없어서 많은 곳을 들리진 못했다.
그래도 내가 갔던 곳을 소개해보겠다.
1. 에비스다리 (에비스바시)
도톤보리 강을 가로지르는 핫 플레이스이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모여든 여러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도톤보리의 야경은 무척 아름다웠다. 사람들로 복작이던 공기, 곳곳의 네온들이 인상 깊다.
2. 글리코상 (글리코사인)
에비스다리에서 볼 수 있는 글리코상 네온!
다들 익히 알고 있는 포토스팟이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기가 빨렸지만, 최대한 노력해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똑같이 해서 사진을 찍었다.
어떻게 찍어도 사람들이 배경으로 함께 나와서 아쉬웠던...!
그래도 잘 찍힌 것 같아 만족했다.
(+)
그렇게 많던 사람들이 갑자기 홍해처럼 갈라지던 순간이 있었다.
그건 바퀴벌레가 나왔기 때문.
(으악.)
강가이고 사람들이 버린 음식물들이 많아서 그런가, 바퀴벌레가 나왔다.
저 바퀴벌레... 참고로 에비스다리의 돌 난간도 기어올라갔었음. 그래서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찍으려던 한 관광객 옷 속으로 들어갈 뻔했었다.
에비스다리 가면 난간에 기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뽑기(가챠샵)
도톤보리 일대를 구경하면서 느낀 점.
일본엔 가챠샵이 참 많은 것 같다.
그중 한 곳을 들러보았다. 그래도 기왕 왔으니 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다.
보통 가챠샵은 현찰로만 받는 것 같다.
뽑기 성공하면 직원분이 종?같은 걸 흔들어주며 축하해 주더라.
나도 종소리 듣고 싶었는데, 역시나 실패!
귀여운 돌고래 인형을 뽑고 싶었으나, 그냥 다음에 귀여운 인형을 내돈내산 하기로 결정했다.
4. 인상적인 간판들
ㅋㅋㅋㅋ눈길이 갈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두었다.
움직이는 것도 있다. 저 게딱지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보자마자 압도 당했었던ㅋㅋㅋ
이 근처는 음식점들이 정말 많고,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도 많았다.
아쉽게도 길거리 음식은 시간상 먹지 못했지만, 간판을 보며 눈이 즐거웠던 것 같다.
5. 이치란라멘과 쿠시카츠
저녁으로 도톤보리 일대에 있는 이치란라멘을 먹었다.
그리고 쿠시카츠도 먹었다.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한 리뷰를 기록해보겠다.
(++ 추가 : 이치란라멘 리뷰)
막 찍어도 예뻤던 도톤보리 일대 야경들.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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